빨리빨리 빨리빨리 대한민국 외신도 놀란 얼죽아 현황

 

 

한국에서는 '얼죽아'라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얼어 죽어도 마시고 싶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일컫습니다. 자세한 내용 아래를 통해 알아보시겠습니다.

 

 

 

 

대한민국 외신도 놀란 얼죽아 현황

 

한국에서는 '얼죽아'라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얼어 죽어도 마시고 싶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일컫습니다. 이 트렌드는 카페와 편의점을 막론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아이스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77%에 달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한겨울에도 아이스 음료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1월에는 57%로 절반을 넘었고, 2월에는 64%까지 상승했습니다. 여름에는 87%에서 89%로, 심지어 10잔 중 9잔이 아이스 음료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최근 10년 동안 특히 두드러진다고 하는데, 2015년부터 아이스 음료의 판매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며, 작년에는 74%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아이스 음료는 특히 20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최근부터 887mL 초대용량의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북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상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콜드브루를 비롯한 차가운 음료 3종만 판매하는데, 겨울에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카페 브랜드뿐만 아니라 폴바셋, 할리스 등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폴바셋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62%에 달했으며, 할리스에서는 1월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이 55%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보다 높았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도 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 GS25는 지난 7월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 사이즈를 출시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추운 날씨임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점차 이런 스타일의 커피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디오머그 '얼죽아' 사랑 바로가기

 

 

조승연의 탐구생활 나라별 커피 문화 바로가기

 

 

 

 

마무리글

 

눈 내리는 추운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습니다. 이는 빨리빨리 빨리빨리 하는 특성을 가진 한국 사람들의 특색이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열치열'처럼 '이한치한'의 정신이 담긴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얼죽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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