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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초등생 손님들의 꾹꾹 눌러 쓴 손 편지에 울컥한 사장님

by 여기이슈모든뉴스 2023. 10. 19.

 

 

돈이 부족했던 초등학생들에게 추가 금액 없이 더 비싼 음료를 내어준 카페 측에 감사의 손 편지를 전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어떠한 사연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손편지_썸네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하다가 초등학생에게 편지 받은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근무한다는 A 씨는 "오늘 일하다가 초등학생 여자 아이들 2명이 카페에 들어와서 3000원짜리 음료가 뭐가 있냐고 물어보더라. 그 금액대 음료 몇 가지 알려줬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프티콘이 3000원짜리인데 다른 음료를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차액 결제하면 된다고 안내해 줬는데 지금 돈이 없다더라. 옆에서 듣고 계시던 사장님이 괜찮으니까 먹고 싶은 거 이야기하라고 했다. 아이들이 계속 '죄송하다. 괜찮다'라고 망설이는데 사장님이 '꼬마 친구들 공부 열심히 하라'며 먹고 싶은 음료로 차액 결제 없이 바꿔주셨다"라고 했습니다.

 

A 씨는 "초등학생 친구들이 너무 귀엽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계속하고 음료 받을 때도 인사 여러 번 하고 심지어 매장 나갈 때 저희한테 편지를 주고 갔다. 음료 마시면서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편지 쓰고 있었던 거라니 너무 귀엽더라"며 손 편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눌러쓴 편지에는 카페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을 향한 고마움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여기에는 1000원짜리 지폐 1장과 500원 동전 1개, 100원짜리 동전 4개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자신을 '반팔티' 입은 학생이라 칭하며 "사장님, 딸기라테랑 쿠키 프라페 감사합니다. 저희가 꼭 돈 챙겨 와서 똑같은 음료 제 돈 주고 사 먹을게요. 1900원 언젠가, 다음 주도 아님 다다음주에라도 갚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그 알바 언니도요"라며 고마워했습니다.

 

'점퍼 입은 학생'이라고 밝힌 아이는 "사장님! 3000원짜리 사야 하는데 다른 거 더 비싼 걸 그냥 주셔서 감사하다. 알바 언니분께서는 휘핑까지 다 넣어주셔서 맛있게 먹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시간 될 때 종종 와서 먹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아이들은 "항상 행복하세요. 자주 올게요. 1900원 꼭 드릴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어린데 인성이 바르다.", "하는 행동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 "진짜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막 웃었다.", "저런 친구들은 그냥 내 돈으로 사주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뉴스 스브스픽 보도 영상 바로가기

 

 

 

 

마무리글

세상에 이런 따뜻한 뉴스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유가 없이 바쁘고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이러한 따스함이 우리네 세상을 다시 한번 뜨겁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어떠한 어른으로 성장할지가 기대되는 초등학생들의 귀여움이 사연을 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오히려 힐링시켜 줍니다. 팍팍한 세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따듯함을 가진 사람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시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제가 알려드리는 '여기 이슈 모든 뉴스' 정보를 통해 발 빠르고 신속한 기사를 접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사회 이슈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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