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에서 6개월 된 딸 던진 친모 이유 홧김에

 

 

최근 광주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으로 20대 어머니가 아파트에서 6개월 된 아이를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아래를 통해 알아보시겠습니다.

 

 

 

 

15층에서 6개월 된 딸 던진 친모

 

 

최근 광주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으로 20대 어머니가 아파트에서 6개월 된 아이를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 이전에는 가정 내 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날 새벽 3시경, 어머니 A 씨가 직접 가정폭력을 신고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사건화를 원치 않는다"라고 밝히며 신고를 철회했습니다.

이후 2일 뒤인 오전 6시 14분, 아이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신고했습니다.

이에 A 씨는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는데, 경찰은 채무 문제로 남편과의 다툼 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 CC(폐쇄회로) TV 등을 확보해 부부의 동선을 조사하고,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영아 유기 사건의 발생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살인죄는 최소 5년 이상이지만 영아 살해죄는 최고 징역 10년 형과 하한선은 없어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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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글

 

부모의 존재가 어린 자녀에게는 신과 같이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그런 부모에게 사랑받기 위해 눈치도 보고 노력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 아이가 눈치 보지 않고 노력 없이도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주고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부모인데, 친모가 6개월 된 말도 하지 못하는 자녀를 홧김에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던져버렸다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녀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분풀이 대상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지만 하필이면 자녀였을까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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